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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BALMUDA(발뮤다)가 독일이나 유럽 태생인줄 알았다. 전혀 아니고 2003년 도쿄에서 설립 된 크리에이티브 및 기술 회사라고 한다. 

창조적인 마음으로 꿈꾸는 미래를 기술의 힘으로 실현한다는데 대표의 경험을 그럴만 하다. 대표 Gen Terao (테라오 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17살 때 고등학교를 중퇴.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등 지중해를 따라 1년 동안 도보와 버스를 통해 방랑 여행을 하다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선의 방안이 필요하다.'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일본에 귀국 후 록스타가 되기 위해 (그런데 깨달음의 내용과 록스타는 거리가 멀지 않나?) 

부단히 노력했지만 절실히 원하는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2001년 제조업에 길을 택한다. 공장에서 설계 및 제조를 습득하고. 2003년 발뮤다를 설립했다.

중간 중간 생략된게 너무 궁금하고 많아서 그의 저서를 구매하고 싶기까지 한다. 어쨌든 여기까지 대표 이사 소개를 마치고 (더 궁금하신 분은 http://www.balmuda.co.kr/about/story/detail.php?idx=1 ) 


이제 일본 가전업계의 애플이라는 발뮤다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발뮤다의 제품들은 각각의 스토리가 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필요하거나 불편했던점을 개선해서 만드는 느낌? 

그건 바로 소비자의 니즈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던것 같다.(이건 순전히 내 생각) 



1) BALMUDA THE TOASTER (발뮤다 더 토스터)

죽은빵도 되살린다는 빵 인공호흡기 화제의 토스터다.


어떻게 해서 죽었던 빵도 되살리는지 알아보자. 그 기술의 중심에는 스팀이 있다. 그래서 인지 토스터를 돌리기 전에 5cc의 물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물을 넣어주는데 발뮤다 온라인 스토어에는 저 5cc 컵과 도자기 트레이를 6만원에 팔고 있다. 그리고 카피 라이팅은 '없어도 되지만 괜히 갖고 싶은 5cc 컵' 이렇게 쓰여 있다. 정말이다. 아무튼 스팀 기술을 다시 알아보자면...

가열된 5cc의 물의 증기는 표면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빵의 표면만 얇게 구워지고 빵 속의 수분이나 버터 등의 향을 그대로 유지된다.


 이렇게 발뮤다의 독자적인 스팀 기술과 완벽한 온도 제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놀라 울 정도로 맛있는 토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토스터로 영업하는 카페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일본 긴자에 있는 더 파킹 긴자 카페도 이 토스터를 쓴다고 한다. 


발뮤다 더 토스터의 일본 정식 발매가는 22,900엔 한국은 319,000원이다.

정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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